턱관절이란 아래턱뼈와 머리뼈 사이에 있는 관절로서 이 관절 뼈 사이에 허리에 있는 디스크(관절원판, 물렁뼈)가 존재하여 뼈와 뼈가 직접만나 움직일 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는 완충역할을 합니다. 이런 관절원판의 이상과 턱관절운동에 관여하는 주위의근육의 부조화로 인해 턱관절의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장애 환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입을 벌릴 때 어려움을 느끼거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턱을 움직이는데 불편하거나 걸린 듯 한 느낌이 들거나 간혹 빠진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 턱관절에서 입을 벌리고 다물 때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귀나 뺨 또는 머리 옆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편두통 등 두통이 자주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음식을 씹을 때 턱의 통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교통사고, 갑자기 부딪히거나, 안면부위를 가격 당하거나 하는 등의 외상이나 치아의 결손이나 위치이상 등의 위, 아래 치아의 맞물림의 부조화로 인한 경우, 평소에 아래윗니를 서로 꽉 물고 있는 습관이 있거나, 잘 때 이를 가는등의 습관을 갖고 있는 경우, 불안, 긴장, 우울 등의 심리적인 원인과 스트레스등 복합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